어제7일 저녁에 들어가서...오늘 오전11시까지 했습니다

대박들러서 간만에 사장님 얼굴도함보고...소품사고 별장도착..간만에 아버지와...큰형

이렇게 고딩어 나온다는 소리에 부푼기대를하고 갔는데.......ㅠㅠ

여기저기서 나오는말..."개기 없따!!".....도착하자마자..채비하는중에 이런말 들으면

진짜..기운빠집니다  ㅎㅎㅎㅎ


근데...진짜..밤엔 고등어...메가리 한마리도 없습니다..방파제에서는 나오드만은!!

여기저기서 물위를 푸드득~~거리는 소리에 후레쉬 비춰서보니..동갈치입니다

상태안좋은놈이 배가까이에 접근...큰형님이 그냥....손으로 잡아올려서 보니...크기도

크기지만..다른놈한테 공격당했는지..옆구리에 엄청난 부상....거의 구멍이날정도

그래서..상태안좋은짓을했는지.............ㅎㅎㅎ

저녁먹을때..고등어잡아서 구워먹을려고  버너에..후라이팬에..몸에좋다는 올리브기름

까정..들고갔는데..결국맛도 드럽게 없는..동갈치와 저녁식사를하고...얍실한~~갈치

두어마리하고 아침까지 세부자가  간만에 열대야속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달콤한

잠을잤습니다...ㅋㅋ


일어나니 5시30분....마음 단디 묵고..본격적인 고딩낚수시작했는데...깜깜무소식........

날씨...엄청납니다...당분간 낚시갈마음을 접을정도로 덥습니다..파라솔도 무용지물

밤에돌아다니면...아마 얼굴이 안보일정도입니다...ㅠㅠ

안그래도 마누라가 없어보인다고..낚시가지말고 얼굴좀 태우지말라했는데..

오늘 만약 마눌이 보면 ...니고향 아프리카로 돌아가랏!! 할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오전9시부터 슬슬~~나오기 시작합니다...이젠 어젓한 고딩입니다..간혹 가출한 중딩도

보이지만..한달후쯤엔 먼바다로 나가지만 안는다면..시장고등어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입니다...그후..도저히 너무 떠거버서...11시 철수!!

2시간동안 3명이서 50마리정도 했습니다...사진에 보이는 네마리는   오늘저녁에

반찬할려고 아버지 다드리고  그중네마리만 소금쳐서 놓아둔 오늘저녁 반찬입니다^^

낚시도 좋지만...지금은 너무덥습니다...

가실분들은 마음단단히 먹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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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과 즐거운낚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