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조황올립니다.
토요일 저녁 집사람이랑 우리 3살짜리 꼬맹이랑 바람도 쐴겸 고등어 잡으로 원전으로 출발...
대박에 들러 커피한잔하고 사장님께 조황문의 결과
원전이나 난포보다는 욱곡 방파제를 추천해서 걍 거기로 지목하고 출발.
헐... 주말 밤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삼겹살 파티에 가족단위 낚시객들 틈에끼어
열심히 즐낚했습니다. 수면 근처에 칼치가 제법 왔다갔다는데 통~물지는 않더군요.
옆에 조사님 잡는걸 보니 손가락 두마디에서 두마디 반정도는 되보이던데...
암튼 10시 30분까지 입질 못받고 난포로 이동...
난포 역시 가족단위 낚시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더군요.
입구쪽에서 낚시결과 10센티 내외의 메가리 한마리로 12시까지
낚시 마감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꼬맹이는 자고 사모님 잔소리에 결국 포기했지만 간만에 바람쐬는걸로 만족하고
하루 잘보내고 왔습니다. 욱곡에서 가로등 켜진 곳에서 다른 미끼로 한번 도전해 보시고
조황올려 주세요. 전 참고로 크릴로 했습니다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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