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파란바다님이랑....친구2명이랑..저랑....
바람도 쐴겸....원전다녀 왔습니다....

대상어종은...당연...고등어~!~!
친구중..한넘이 작년에 난포에서 고등어올라왔을때....
지대로 손맛,입맛본넘이라....부푼기대를 안고....출발~~~

도착하니...많은 조사님들이...낚시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저녁10시쯤이었는데도...가족단위,연인단위 많이 계시더군요...^^

쓰~으~윽~~대충 둘러보니....
만조시간이 가까워졌는데도....입질이 시원치 않은거 같았습니다....
실리도배 선착장에 낚시하시던분 쿨러를 보니....
메가리새끼와 고등어...3/1쿨러정도 채우셨던데....
고기상태를 보아하니...낮부터 계속 하시던분 같더군요....^^;
그래도 가끔씩...뜨문뜨문 입질이 있는것같아.....
사람많은곳을 피해....한적한곳에서....낚시시작~!~!

어라~~근데 수심이 1미터도 안나오네요...ㅡㅡ;;;
만성슈퍼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작은방파제로 이동~
담구자마자...슬~~입질이 오는데....챔질하니....묵~직한 손맛~!~!
근데 올리고보니....갈치새끼....ㅡㅡ;
또입질.....올리니...갈치....

아~~~ 난 고등어 잡으러 왔는데.....
그래도 갈치손맛이 어디냐...싶어 계속하려니....방파제 앞쪽으로 큰배가 쓱~~지나가더니
큰파도와함께...쓰레기더미...출현....ㅡㅡ;;

조금더 쪼아봤지만....입질 간당간당 들어오길래....
낚시대접고....

옥계에 계신...뽈찾사님 만나뵈러 갔습니다....ㅋㅋ
내심...제주도흑도야지 맛이라도 봐야지...하고 갔더니....벌써 다 드셨더군요...ㅠㅠ
그래도...오랫만에 뵈었는데...술한잔(사실은 몇사발...ㅋㅋ) 하고
방금 철수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잠깐동안 원전에서 낚시를 해보았지만....
아직은 예전만큼의 조황은 아닌거 같았습니다(낮에 조황이 더 좋은걸까요?? ㅡㅡ;)
머..저희가 사람 북적거리는거 싫어서....
칼싸움 하기 싫어서....좀 조용한곳에서 낚시를 한탓도 있는거 같구요....

몇주 지난후...난포와 구복쪽에 고등어 붙으면....
가봐야 겠습니다...ㅋㅋㅋ



아....그리고...뽈찾사형님~!~! 그리고 와사비(?)형님~!~!
정말 오랫만에 만나뵈어...반가웠습니다~!~!
특히...뽈찾사행님...
으크크크~~~제가 이렇게 웃는 이유....기억이 나실란가...모르것네요...ㅋㅋㅋ
(팔뚝아파 죽것습니다...진단서 끊어...신고할지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