툐요일 앞 2주 연속 도산면 갑돌이  가다가

 

어젠 구산면 칼치루어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30분쯤 원전 도착하니  역시나

 

낑길 틈새하나 없네요..근처로 10시30분정도까지

 

던졌다 감았다를 반복해도 입질 한번 못 받았네요..ㅠㅠ

 

한달전과는 너무도 다르네요...^^

 

그냥 포기하고 철수하다가 해안가에 있는 낚시점

 

불이 있길래  급정거 청개비 한통 구입합니다.^^

 

불없는 조용한 방파제 도착하여  근 1년만에

 

3칸 뽈 민장대  꺼내어 쌍바늘 채비로 청룡끼워

 

던져 봅니다...

 

망상어..메가리...망상어...메가리...심심찮게

 

올라오지만 메가리 안주로 몇마리만 취하고

 

나머진 바로 방생합니다..

 

그러다 조금 다른 입질이 들어옵니다..

 

물론 맥낚시를 했습니다...처음엔 쪼옥 그 다음엔

 

길게 쭈욱 당깁니다...**

 

훅킹~~그때부터  뽈전용장대가 감당이 안됩니다

 

목줄 0.8도 걱정이 되고요...먹을수 있으려나..

 

뭐지~~감생이 입질과도 다른데.....

 

한참을 실갱이 하다가 수면에 올려 밑으로 내려가

 

목줄잡고 올리는데 성공~~

 

짠 ~~~돌돔이네요...^^

 

구산면 방파제에서 처음으로 돌돔 잡아 보았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동안 돌돔 3마리 했네요

 

오랫만에 진한 피아노 소릴 들으며 즐낚했네요

 

씨알은 조금 작아도 취했습니다. 용서를..20140928_051639.jpeg

 

큰놈이 25  작은놈이 23이더군요...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