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홈페이지 개편 땜에 올리지 못 한 (7월 25일)동해면 호렉 조황입니다.

 

오랜만에 오신다는 휘자님의 전화를 받고 동해면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벌써 낚시 삼매경에 빠지신 남해사랑님과 달맞이님을 먼저 만나서 인사하고

보니 호렉이 한 두 마리 올라옵니다.

휘자님은 집어등을 켜고 옆에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시는데 거의 꽝 수준입니다. 

이리저리 탐색해 본 결과 모여 있는 곳 발견 쌍걸이 두 번 하고 나니 입질 뚝입니다. 

휘자님 오시라고 해서 몇 마리 손 맛 보고 있자니 상하님 긴 작대기 들고 오십니다. 

오랜만에 호렉신공을 가지신 분들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즐거운 이야기 하고 낚시 즐기다 왔습니다.

 

동해면을 탐사해 본 결과 많은 마릿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안주거리는 가능하였습니다.

절전 관계로 불꺼진 방파제도 많으니 유념하시고요, 고현쪽과동막쪽에 많지는 않으나

호래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보름 쯤 지나면 사이즈가 조금 나을 듯 합니다.

 

어제 출동하신, 달맞이님, 남해사랑님, 휘자님, 상하님, 음주 관계로 진해풀치사냥 포기하신 개굴아빠님

날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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