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7 시경 출발하여 빨랑가서 갈치 많이 잡아야겠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회사 동료
2 명 과 함께 대박 낚시로 향 하였심다.
처음으로 대박 사장님을 뵙는지라 너무도 반갑고 꼭 자주 뵌분처럼 편안히 느껴져 좋았습니다....사장님도 친절히 대하여 주셔서 좋았구요....
갈치 낚시는 처음 인지라 이것 저것 조언과 함께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원전 선상 콘도로 출발 하였심다.....도착하니....
10여분의 낚시인이 계셔서 지금까지 조항이 어떤지 여쭈어보니.....아직 갈치 구경못함...
그때 시간이 9시가 넘었는데.....이거 오늘 갈치 구경 못하는거 아냐....
빨랑 채비 마치고 낚시 시작하니 역시나 입질은 없구.....그때부터 2시까정......아무도 입질이 없네요....그냥 심심해....
콘도안의 낚시대 갯수 세어보니 총 23 대나 되네요(장대 포함)
23 대 아무도 입질이 없네요...참 처박기대 1 대에는 아나구 올라 오데요....ㅎㅎㅎ
그러다 어느분이 제 뜰채로 무언가를 잡으시길래 가보니 어~~~라 호래기.....
이때부터 콘도안에 모든 사람들이 단결하여 호래기 생포 시작....1 시간여 잡으니.....
40 여마리 되네요....(중지 손가락 1마디만 한거)    한잔씩 소주 주거니 받거니....
애라이 낚시도 않되는데 그냥 세볔에 하자....낸내 들어감....T..T
5시에 다시일어나 낚시해도 입질 하나도 못받아 열 받아 7시에 철수 하였심다....
선상 조항은 아나구가 전부네요.......이상...
오늘 낚시는 되지 않았지만 그래두 대박 사장님두 함 뵙구....
호래기에 쌔주 한잔두 하였으니...이걸루 만족 합니다....
낚시 않되는날이 있으면 잘 되는날두 있겠죠....그때를 기대 해야죠........^^
이상 손가락 가는데루 두드린 원전 콘도 조항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