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옥계 뽈락이 씨알이 크다는 예기에`~
옥계에 다녀왔습니다`~~
씨알을 크데요``~ㅋㅋㅋㅋ
저녁먹고 집에서 티비좀 보다가 출발해서`~
새우 사서 옥계도착하니`~밤10시`~
만조가 밤11정도에 만조여서 물이 돌아서 나갈때 까지만 하고 오자고
맘을 먹고 갔었습니다~~
근데`~~도착하니`~
가족단위의 행락객들`~
새로 만든 방파제에 적어도 낚시하시고 아님 가족단위로 놀러 오셔서
삼겹살 구워서 쏘주잔을 기우리는 분들 해서 30여명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쳐다보니 삼겹살에 쏘주가 어찌그리 맛있어 보이는지`~죽을뻔 했습니다`~
먹고싶어서`~ㅎㅎㅎ
각설하고`~`
그리해서`~`눈치보며 살며시 한자리 끼어서 대를 드리웠습니다`~
근데 거의 전부다 고등어 낚시를 하시는지`~찌밑수심 대략1M,정도 해서
장대하고 릴대 흘림으로 낚시를 하시는데`~
조과는 간혹 갈치하고 고등어 올라오는데`~씨알은 원전 보다 아주쪼끔 작은것 같았습니다
마리수는 아니고 1시간에 그많은 사람들께서 대를 드리웠는데` 4~5분정도만 고기를 걸어
올리시드라구요`~`
옥계에도 고등어하고 갈치가 올라오는데`~마리수가 아니네요``
제가 보기에 건너편 경남대 연수원인가 하는데 있잖아요``거기 방파제에서 낚시하시는
분은 몇분 안계시던데`~건너편은 조황이 안좋은 모양입니다`~
연수원안에 데트라부트가 있던데 연수원안 입구에서부터 끝부분 데트라부트까지 가로등이 있던데`~ 아마도 그 안으로 들어가서 낚시를 하면 고등어나 갈치 마리수가 나올지도``/ㅋㅋ
자 인제 제예기를 해야죠`~ㅋㅋ 3칸대에 찌를 하나달고 뽈락바늘 5호로 일단 넣었습니다
40분가량 입질 전혀 없어서 자리이동 세로생긴방파제 내항쪽 끝에서 안쪽으로5M지점으로 이동해서 다시 대를 드리웠는데`~찌가 깔짝깔짤 하다가 캐미까지만 잠기고 더 이상 안들어가드라구요`~그래서 이거는 뽈락이 확실하다 생각하고 대를 살짜기 들었드니`~
이놈이 힘을 쓰더군요`~ 제가 3칸대로 낚시를 해서 인지 손맛은 별로 모르겠던데`~
씨알이 진짜 좋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같은 자리를 노리고 입질이 없으면 찌를 때고 끌어도보고 많이 들어도 보고
해도 별다른 조과는 없고 다시 찌달고 수심을 2,7m정도 해서 다시 찌낚으로 하니깐 잠시뒤
아까와 같은 입질 들어 올리니 또 씨알좋은 뽈락~
그래서 같은 방법으로 계속쪼아보았으나`~피곤도 하고 해서 새벽1시에 옥계에서 철수 했습니다 조과는 부끄러울정도로 조과도 아니지만 4수했습니다`~마리수는 7수 했는데`~
3마리는 큰넘에 비해서 넘작아서 방생하고`~씨알좋은 놈으로 4마리 가져와서 오늘 저녁에 구워먹을라고 배따고 비늘 벗기고 해서 사진하나 찍어 올립니다`~
이상 진짜 허접한 글 읽어주신 우리 회원님들 감사 드립니다
무더위에 휴가 가시는 분들께서는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 아님 동네에서 저처럼 낚시대를
드리우시는 분들께서는 어복충만 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