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님들 오랜만에 조황 올려봅니다.
그동안 고성 동해면, 마산 소포리, 실리섬 등지에 제 나름의 볼락 낚시  매력에 푹빠져 밤잠을 설치고 있었으나  조과도 미천하고 하여......... 각설하고,

간단조황입니다.
06. 7. 28. 20:30부터 익일 02:00경까지 마산 옥계, 용호, 원전 등을 부지런히 쏘다닌 관계로  방파제마다 넘쳐나는 갈치, 고등어 조사님들 사이 사이에서  15-18사이 볼락 8마리로 잔손맛을 본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문제에 대하여 이글 보시는 분은 꼭  관심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고성 동해면 우두포방파제 얼마전에 들렀더니 방파제 가로등 소등,
옥계 수련원 앞 작은 방파제 소등, 맞은편 큰방파제 끝 쪽 00:30경 소등, 그외 방페제 소등한 곳은 잘 모르겠으나 어제 옥계방파제, 용호방파제, 원전 해안도로변 및  원전방파제, 실리도 방파제 등 마산 구산면 일대 바닷가에 최근 고등어, 전갱이, 갈치를 잡으로려는 사람들 바글바글하였습니다.

둘러본 모든 방파제에 낚시용품 관련 쓰레기, 음식 쓰레기 등 쓰레기들이 넘쳐나고, 당연히 악취 또한 심했습니다.  원전 일대 해안도로변도 쓰레기 문제는 심각한 정도였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가까운 방파제에서 낚시할 수 있는 공간 하나도 남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모두는 많은 비용을 들여 전마선이나 좌대를 이용하여 낚시를 즐길수 밖에 없겠지요?

동낚인중에는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분  한사람도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
우리 모두 쓰레기문제 관심 좀 가지도록 하입시더.

저도 동낚인 회원으로 가입해 있지만 저는 아웃사이더인 관계로 노출을 꺼려하지만.........간혹 동낚인 로고있는 모자 착용하고 계시는 분들 보이던데 그 분들이 낚시 끝나면 청소나 쓰레기 문제에 앞장 좀 서주시면 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