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좋은글 많이 읽어보고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7월31일 뗏마조황 오전10시 ~ 오후 6시 미끼 : 밑밥용 냉동 새우

직장 동료,상사,나(3명) 함께...휴가차

오른쪽 좌대 뒷쪽에 30m쯤 떨어진곳에 배묵고 낚시 시작

예전에 회사에 같이 다니던 분이 먼저 와 계시면서 인사를 하네요^^방가

3칸 장대로 공격(깊이 1.5~2m) - 고등어 입질이 있으나 너무 옆으로 째는 바람에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될까하여  배낙시용 연질 릴대(3m)로 교체(카드 채비)

- 말만 카드채비 새우는 6개의 바늘중 두개에만 끼움
(다끼우고 해봤지만 미끼 끼우는 시간낭비)

조황 : 3명이서 고등어 한쿨라 반 (20cm수준)간간히 20cm후반급

메가리 작은것들 다수

그리고 70cm급 꽁치 한마리(순간 놀랬음-이빨이 무서버) - 직장 동료가 잡음.

초반에는 바빠서 담배 필 시간 없었습니다.

4시 이후(만조가 가까워지네요)에 입질이 조금씩 뜸해지고

6시경 철수...

직장분 2명은 20~30마리 정도만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내차지(아이 좋아 - 결코 좋은일이 아닌데)

집에와서 먹을수 있게 장만하느라 허리 부러지는줄 알았음...

내장과 머리만 시장에서 딸기 담아 파는 빨간 바께스에 한가득

우리 마눌님은 옆에서 연신  "맛있겠다."

몇마리 구워먹고 보관하고 주변 친지와 나누어 먹었네요...

사진은 꽁치 잡은 직장 동료....좋아라 하는군^^

이상 처음으로 올리는 조황이었구요 .

부족하지만 머쓱...

다음은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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