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인데....   갈곳도 마땅이 없고 해서....

여름 낮낚시 할곳을 생각하다가 아침부터 그늘이 드는

옥계 갯바위로 갔다.

가장 시원한 나무그늘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노래미 새끼 5마리(10cm,방생), 보리멸 12마리(10-20cm)

오후에 사람들이 많이 왔어나 입질뚝....

낚시대를 접고 원전 방파제로 갔다.

해가 지기시작하니까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했다.

방파제 중간쯤 자리를 잡고 3.5칸대를 폈다.

저녁 7시에서 8시30분까지 메가리 25cm급이 계속 올라왔다.

25cm급 6마리, 15cm급 2마리

집에서 와서 구워서 소주한잔하고

긴(?) 하루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