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원전에 가서 도다리낚시를 했었는데
유림님의 별장조황을보고 친구인 (어부의아들)님과 별장에
가보았습니다.
주인에게 포인트를 물어보니, 아무데나 나온다면서 양식장 바깥쪽이 좀
나을꺼라해서, 열심히 노를 저어서 들어갔습니다.
노의 암놈의
깊이가 너무 얗아서, 자꾸만 노가 빠지고,
바람도 불고 ,물도세게 가고 ,고생좀했습니다.
금요일인데도 ,낚시하는 배는 몇척밖에없네요.
따문 따문 한마리씩 올라오는데 ,바람이 쎄지고
너울성 파도도 치고해서, 양식장안쪽으로 다시 이동.
도달은 드물고 문조리,빼드락지,노래미등이 올라오네요.
낚시를 해보니, 원전양식장에는 마릿수는 좀나은데
씨알은 작고,별장은 씨알은 좀큰데, 마릿수는 좀 떨어지고 ,
그렇네요. 아홉물인데 물쌀이 장난이 아닙니다.
원전 빨간등대부근처럼 흐릅니다.
주인은, 원전에 새방파제 생긴이후부터 물이 많이  빨라 졌다는군요.
먹을만큼 잡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철수했습니다.
생각보다 조황이 좋지는 않았습니다.별장은, 뗏마 손을 좀 보고 ,새배로 좀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뗏마 노는 좀젓는편인데 노가 좋지 않아서 고생좀 했습니다.
뗏마에 부착해서 쓸수있는, 간편하고 좀저렴한선외기같은거 없으려나... .
컴 실력이 짧아서 독수리타법으로 올리려니 여의치 않군요.회원님들 즐낚,안전한 낚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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