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FTV에서 목포 도다리낚시를 보여주길래

필이 꽂혀 일요일 오전에 오랫만에 배타고 도다리 낚시를 했네요...

아버지, 매제, 저 이렇게 3명이 같이 하였지만

많은 수는 못하고 맛있게 먹을 만큼 잡았네요.

그래도 살이 통통해서 맛있게 회쳐 먹었는데 아쉽게 먹기전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도다리란 고기가 손맛은 그렇게 없기에

큰놈은 손맛은 아니고 그래도 소형릴을 억지로 돌려야 하는 몸맛은 느꼈습니다.

오후 들물시간까지 보고 철수하려 하였으나

오후에 비가 쏟아지는 통에 아쉽게 철수 ㅠㅠ  

요즘 마산만에 호래기가 다시 나오는 철인지 잘 모르겠지만

방파제 주변에서 호래기 한쌍이 다정하게 수영하는 모습을

금요일 밤에  눈으로 직접 보았구요...

욱곡 방파제에는 젓볼락 수준의 볼락은 계속 나오네요.

욱곡에서도 볼락 루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참고 하시구요...

요즘은 정말 동/낚/인 이 되었는지 매주 낚시를 가지만

동네밖으로 멀리 나가 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낚시는 즐겁습니다.

모두 즐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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