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요일 저녁 구라청 일기 예보를 보니 비 와 돌풍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창원 날씨를 보니 바람은 잠잠 혹시나 싶어서 거제에 있는 좌대 선장님께

전화를 하니 비는 좀 와도 바람은 잠잠 하다는 말씀에 뽈고퍼님을 꼬서 거제도로

달렸습니다.

도착을 하자 말자 발전기를 돌려 집어를 시작을 하였습니다.

7시쯤 뽈고퍼님 뽈락을 멋지게 한수 합니다. (26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뽈고퍼님이 연타 2수 하는 사이 발전기 오일이 없어 발전기가 정지 선장님께 전화를 해서 발전기 작동이 안 된다고 알리고 발전기 다시 가동을 하고 집어 한다고 1시간 정도 시간이 흘렸습니다.

뽈 사이즈 좋은 놈 조금씩 잡히기 시작을 하였지만 8시40분부터 비가 그치고 바람이 터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바람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뽈락은 올라 옵니다.

이날 첫수 한장 찍어 봅니다 이놈의 뽈락 지도 렌즈에 눈을 맞춰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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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뽈고퍼님의 릴 드렉이 쭉 째는 소리 우와 30넘는 놈인줄 알았는데 물위로 올라오는 모습이 망상어의 모습 막상 올려보니 20중반 감시였습니다.

이때 였습니다.

발전기가 고장이나 완전 맛이 갔습니다.

선장님 발전기 바꿔 주세요라고 전화를 하고 기다리면서 좌대에 눕어 있는데 파도 장난이 아닙니다.

10시30경 선장님 발전기를 교체를 해주시고 떠나면서 무선 바람이 이리부노 낚시 하겠습니꺼 라는 말씀에 힘들어도 한번 해볼께예 그런데 이런 우라질 뽈고퍼님이랑 저 속이 조금 불편하기 시작을 하면서 잠이 오기 시작 했습니다. (멀미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한숨자고 2시경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콘테이너 벽을 등지고 바람 들부는 쪽으로 캐스팅을 해서 약 2시간정도 열낚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8시경 철수를 해서 집에와 한 컷 찍어봅니다.

마리수가 감시 포함해서 30마리 손질을 해서 뽈고퍼님 몇 마리 가지고 가시고 나머지는 제가 접수를 했습니다.(사실은 뽈고퍼님이 저도다 많이 잡아셨는데 저 한테 양보를 하주시네요) 몇 마리 포를 떠 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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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기를 틀어 담아 오니 80%가 살아 있어 회 땟깔과 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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