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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욜 호렉낚시 회의끝에..집사람과 큰놈은 집에서..초장 쌈장 무우 소주등등을 이틀에 걸쳐준비하고..저와 작은놈이 한산도 호렉꿈을 쫒아..급하게 출발..가는길 동낚점들러 호렉이 무서워할것같은..덩치크고 인상험한 새우 준비해서 어구에 5시배 헐레벌떡 타고..
담배하나 물고 지는해 바라보니..호렉 담을비꾸통~ㅎ 하나만 가져온게 후회가 되는 찰나..소고포에도착 쌩하니 추봉도다리건너 예곡(?)마을 끝방파제가서 체비중 먼저 오신분들 낚시중..작은놈 갔다가 헐레벌떡 뛰어오며 아빠~방파제 불켜자말자 아저씨들 호레기 잡아올린다며 8282보체네요~~ㅎ~맘급해져 바늘하나 발로밟아~빈대떡 만들어 다시체비~ㅎ가서 하니 입질뚝~3분딴곳으로 이동하고..넓은방파제 부자지간에 달랑2이 열심히 열심히12시까지..5마리잡고..차로이동해 한숨자고 새벽에 하기로~3시경 일어나 하려니 바람탱탱..포기~딴곳으로 이동하려다~애데리고 남들하는데 기웃거리기도 그렇고 라면하나 끓여먹고 다시취침~아침에 작은놈 피곤하지도 않은지 감생이 낚시하자해서 면사무소옆 낚시방 밑밥에파우더 비벼 장작지방파제~~거기도 바람탱탱~흘림3번만에 구멍찌 수장시키고 밑밥 발밑에 망상어 다~주고..철수..오는길에 순대국밥 한그릇씩하고..작은놈이 백면선생(서생을잘몰라)님 한테 들르자해서..들러 커피한잔..장대 2번대가 접으면서 부러졌는데..스페어도 없이 구비해논 낚시대를 빼서 수리해주시던데..정말감사~~
집에와서 호렉 5마리를 두고 긴급 가족회의..데쳐먹자니 허무~라면에 넣으려니 아깝고..결국 집사람이 최종결정..준비해논 무우 썰어 호레기젖갈..조금이라도 오래~많이 먹을수있게~~작은놈 춥고 고생했제? 물어보니..정말 잼났다고 아빠랑가니..흐믓..호렉은 5마리지만 작은놈 맘을 엄청 잡았네요~~
아....................
제 가슴이 다 찢어집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아드님의 똘망똘한 눈동자도 떠오르고...
담번에 기회된다면 저랑 한번 같이 가시죠~
최소 100마리는 책임지겠습니다.
너무 수고많으셨고, 신년에는 꼭 호랙 대박 나시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예곡에서 잠시뵈었던 분같은데.... 둘째아들 하고 정답게 낚시하시던.....
컵라면 드실때 호랙 같이 삶아먹던 에기로 낚시하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아,,장작지 방파제^^..
한참 백수때....정말로 재미본곳.... 감성돔 진짜 재미있게 했었는데...
회사 땔 치아뿌면 바로 달려가야지...하고 있습니다.
백면서생님 갈때마다 귀찮게여기지않고 맛난커피에..도움말쌈..감사~
ㅎ~산골지기님..덕분에 방파제서 아들놈과 호렉데쳐서 좀뜯어먹었습니다..
구호~~100마리 200마리만 조황인가..5마리도 조황이다~ㅎㅎ
ㅎㅎㅎ 추운데 아드님과 고생 하셨네요
왠지 남의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도 집사람이랑 같이 가서 낭페본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겨우 10 마리 안쪽~~정말 체면이 말이 아니더군요,,,,!ㅎㅎㅎ
다음엔 꼭 대박 나실겁니다,,,부디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추운데 멀리까지 가셔서 고생하셨습니다.
같은날 옆에서 세명이서 하다가 자리 이동 했던 사람입니다.
동낚 회원인줄 알았으면 인사라도 나눴을텐데 아쉽네요.
백면서생님 가게에서 왕새우 사가지고 갈때 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처음에 몇 마리 올라오다가 안되어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했봤는데도
안되어 거기가 제일 좋은것 같아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서 했는데 안되더군요.
씨알은 거짓말 쬐끔 보태서 거의 오징어 수준이었는데,,, 마릿수 조황이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그날 몸도 편찮으신데 포인트 정보 알려 주신다고 일부러 전화까지 해주신
감생이모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추운데 가족까지 동반하여 멀리가셨는데 어찌힙니까 그래도 손맛은 보았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요즘 달밝아 잘안되는데 고생했읍니다
한산도 까지가셨는데 수고많이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