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첨으로...공짜??  가 생겨
공짜에 대한 정확한 댓가를 지불하기 위하여 업체에서 요구한 제품 평가를 하러 갔었다
사실은 감시 손맛이 그리워....
태풍 뒤끝을 노렸었다

전날..심하게 불어 오는 바람에
갈까 말까..할까..말까...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하는 마음을 딱.. 바로 잡고

주로 이용하는 사등면 대X낚시를 이용
최근 새로 건조는 하지 않았지만 새로 영입한....몸매 좋은 놈을 타고
선장이 앞날 마릿수 빼먹은 곳에 고정

이놈의 선장이 주로 하는 말
" 귀기울이세요 선장말에
  집중하세요 새벽물때"

집어를 한지 약 30분 후
물고 늘어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깻잎부터 시작하다가
살감생이 수준으로 올라 온다

그런데 옆에 있는 선장은 계속 깻잎...ㅋ
오늘 저녁 메뉴를 깻잎 장아찌 할 모양이다...계속 깻잎..깻잎...ㅋㅋ

예비 어신을 가지고 오는 놈은 살감생이 수준인 27..정도이고
사정없이 쎄리 빨아제끼는 놈은   깻잎...ㅋ


약1시간여 지났을까..계속 그자리에서 하는데
예비 어신을 주는것을 약 30초후..찌가 수면 밑으로 사라지는것을..

사정없이..챔질
그런데..쿡.쿡...처박는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한 손맛.....
그런데 그런데
이넘의 선장이.
뜰채를 가져 오지 않았단다...닝기리..ㅆㅂ..
뜰채 대신 들이대는것이....바께쓰..ㅋ.....우라질네이션
고기 떨짜기만 떨짜봐라...선비는 물론이거니와....요즘 감시 비싸다던데.....감시값까지..포함해서 받아낼끼라고  생각을 하면서..겨우 겨우....끄집어 올린게..바로 ..이놈..ㅋ  딱.40이네요

 

 

 

 

아~~~~~~~~~~~~~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ㅠㅠ

 

열받은 선장??  ㅋ
자리 옮겨도..깻잎.
잠시뒤.선장대도...처박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우짭니까.....
팅~~~~~~~~~~~~~  ㅋㅋ


입질이 끊어 진 틈을 타.....
자리 이동...

역시 집어가 되기 시작하니까..
물고 늘어지네요
이번에는 씨알이 최소..30 이상 입니다

가을 감생이 30 이상이면 겨울시즌...40 이상의 손맛 입니다..
이놈들...
배에 기름이 끼기 시작하는지...처박는 힘이 장난 아니네요..

역시 태풍뒤......모..아니면..도 인데....

오랜만에 멋진 손맛을 느낀 멋진 출조였습니다.

낚시꾼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징크스..
그 중에서도 제일 짜증나는 징크스를 저는 이번에 완전...태풍과함께 날려보냈습니다
맞바람으로 인한 초릿대 원줄 꼬임 및 초보 실력(?) 들통난 채비 관리 부실로
낚시대를 무려.3대나 박살 냈습니다...초릿대 부분만....ㅠㅠ

그러한 악조건의 징크스 속에서도
넘쳐나게 만든 대박 조황..........

이렇게되면..그 징크스도 박살난것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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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렉 3자리수 하고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