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명절 행사를

처와 애들은 처가에 남기고 돌아옵니다.

돌아오며 운전하는 내내 계산기를 두들겨 봅니다.

간만의 자유시간 어떻게 하면 가장 만족감을 느낄수 있을지...기분 전환하며 올한해 생각해 볼 요량으로 바다로 고고 결정

물때와 배시간을 체크하고 선장님에 전화하여 출조여부를 확인합니다.

오늘 배가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집으로 돌아와 간단한 장비와 옷을 갈아 입고 바로 통영으로 향합니다.

아니 날아갔습니다.

겨우 배시간에 도착하여 무사히 출조감행

내만권이라 5시안되어서 낚시할곳에 혼자내리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마눌이 좋아라하는 배말과 거북손을 채취해 봅니다.

해지기전 집어등 셋팅 해놓고 식사를 먼저하고 뽈라구 공격개시~~

간만에 손맛 보고 기분전환하고 기분좋게 돌아 왔네요.

통영권은 이제 모두 산란이 끝난 듯 다행이 배뿔둑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젓뽈도 많았지만 모두 릴리즈 하고 먹을만한 놈으로 조금 취했습니다.

이제 날도 많일 풀리고 손맛 보시러 가까운 곳으로 나가도 될듯 합니다.

횐님들 올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손맛 많이 보는 한해 되시길 기원하면 마무리 해봅니다.


ps: 사진 첨부는 용량관계로 자꾸 에러가 나내요

     실력이 미천하여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