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랜만에 카페리 타고 욕지 본섬 갯바위로 향해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설래이는 꾼의 마음은 대물에대한 망상과 희망이 교차하기 마련이지만 대상어가 벵에돔이다보니

대물보다는 마릿수 씨알에 비중을 많이 둡니다

욕지 본섬 어지간한 갯바위는 감성돔꾼들로 넘쳐나고 있지만 조황은 확인 못했습니다

 

빵가루 서너봉에 파우다 한봉 넣고 미끼는 빵가루 홍갯지렁이 병행했는데 아직은 빵가루에 입질이 많았습니다

마릿수가 많아   30급 몇마리만 챙기고 촬영후 모두 방생했습니다

원줄 2호에 1호 목줄직결하고 목줄찌없이 미끼를서서히 잠기게했는데  아마도3~4M정도에서 입질이 가장많이 들어온것으로 판단되며 한낮에는 희끗희끗 보이다 바닥으로내려가기를 반복하느걸보니 제생각엔 홍갯지렁이를 이용한 바닥채비도 먹힐듯합니다 .

 

PS:  욕지도 호래기 소식이 궁굼하실분들이 계실텐데 몇군데 던져보니 반응이 없었고요 하시는분들도 없었습니다

통영권보다 늦어서 아마도 이번달 말이나 되어야 소식이 들릴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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