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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토요일 장마철이라 손이 건질건질해서 용마님댁에 놀러 갔습니다. 용마님댁에 도착을 하니 3시 30분경 용마님과 커피 한잔묵고 보리멸을 잡으로 방파제에 가 봤습니다.
보리멸 입질은 소나기 처럼 왔지만 마음처럼 잘 잡히질 않았습니다.
얼마나 입질이 약는지 청개비를 삼키는기 아니고 아이스크림을 묵드시 쪽쪽
빨고만 있네예 그래도 몇 마리 낚고 해삼도 보여서 몇 마리 건져서 저녁묵어로 들어 왔습니더.
보리멸 작은놈은 통째로 큰놈은 포로 떠서 튀겨내니 맛이 죽입니더.
소주 쪼가 묵고 2차전 나가 봅니더.
요즘 밤에 뭐가 나오는가 싶어서 뽈락 루어대에 청개비 한통 들고 방파제에 나가보니 보리멸만 올라오내예 그리고 용마님과 자주 가는 감시 포인트에 가보니 물이 많이 빠져 있어 안될것 같은
느낌이 왔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자 싶어 던져보니 한 마리 물어주내예
이곳 포인트는 중들물부터 중날물까지 감시들이 잡히는 곳인데 (그놈의 보리멸 튀김에 해삼을 묵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라) 지가 좀 늦게 나와서 한 마리만 얼굴을 보내예 다음에는 시간 맞추어 나와서 뽈루어대로 타작을 해서 조황에 한번 올리겠습니더.
그리고 집에 올때 애들줄라고 어제 잡은놈들을 손질을 해서 한번 담아 봅니다.
돌게랑, 낙지, 보리멸, 감시, 해삼입니더
오늘 저녁에 된장에 돌게 넣어서 보리멸 구이랑, 낙지랑 해삼을 요리해서 소주 한잔 더 해야 되겠습니더.
수고하세염
간단하게 여러 종류 잡으셨네요...
장만하면 한상은....^^
장마철엔 잠시잠시 짬낚시가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