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ㅠㅠ

 

글을 다 적었는데 사진 삽입하니까 한글이 안적어져서 인코딩에서 한국어로 바꿨더니 이상한 글체로 바껴버려서 첨부터

 

다시쓰네요..;;

 

동낚인 덕분에 마산에도 해삼이 있는걸 알아서 낚시겸 채집으로 여자친구와 금욜저녁 마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기름값도 안나오는 조황이지만 동낚인에 감사함을 느끼며 적고 있습니다..^^;

 

금욜저녁 밤늦은 시간이라 낚시점이 왠지 문닫었을것 같아서 중리에서 사고 갈려고 했으나 (직장이 구미라 중리  T/C에서 내리거든요) 저번에 샀을때 국산 청개비가 아니라서 목적지 근처에서 사기로 하고 그냥 왔는데..

 

낚시점이 문을 열어둔곳이 없네요,,ㅠㅠ

 

욱곡에서 대박낚시점까지 갔습니다... 첨부터 대박낚시점쪽으로 갔음 좋은데 이놈의 네비가 해상촬영장 쪽으로 안내를 하는 바람에

 

한바퀴 돌았네요

 

모든 낚시점이 문을 다 닫었는데 대박 낚시점 덕분에 청개비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날 낚시 몬할뻔했어요.,..^^;

 

청개비를 사고 욱곡쪽으로 향하다가 마침 썰물이라 게나 잡을까 하고 이름 모를 방파제에서 차를 세웠는데

 

여자친구가 아주큰 고기가 왔다 갔다 한다고 하여 보니까 숭어떼같더라구요?

 

와 방파제 근처에서 이렇게 큰 고기가 떠다니는건 첨봤어요~ 놀래서 청개비에 지그헤드 장착하고 슬슬 가라 앉혔는데

 

이것들이 배는 안고픈가 봐요..전혀 쳐다 보지도 않네요...

 

훌치기라도 하고 싶었지만.. 훌치기는 안해봤을뿐더러 바늘도 없고해서 그냥 조용한 방파제로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하니 낚시하시는 분이 몇몇 계시네요

 

낚시 하기전에 물가를 보니까 게가 보여서 몇마리 잡다가 유심히 보니까 해삼도 몇마리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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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흑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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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만큼만 잡았습니다~~ 전 잘 안먹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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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재밌게 해삼 채집 놀이하고 낚시용으로 텐트하나 구입한걸로 방파제에 텐트 쳐놓고 놀다가

 

지쳐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사본 -크기변환_1336614255324.jpg

 

 

새벽녁에 잠에서 깨서 청개비 사둔게 아까워서 낚시 할려고 보니까 밤새 있었던 사람들이 버리고 간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쓰레기가 많더라구요...;;

 

일부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림으로 인해서 방파제에서 선량하게 낚시하는 사람들도 괜히 오해받고

 

안좋게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텐트 옆에 조그만한 쓰레기 봉투 있습니다..^^;

 

여튼 동낚사이트 덕분에 채집도 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멋진 동낚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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