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 ~!!일도 없고 해서 도달 얼굴이나 구경하자 싶어

창포 다리로 무작정 달렸읍니다.

가면서 점심때 먹을 빵과 눈티 파란 청개비 3통들고 창포 선착장에 도착

월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한 창포 앞바다 ~!!!!! 노란깃대 서있는 집으로 가서 "아저씨 전마선 하나 주세요~!!!크게외치고

선착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조선소 블럭공장에서 만든 선박 블럭을 옮기는 바지선이 지나가네요~!!!

무지막지하게 큰 바지선 ~!!!저앞에 있다가 부딛치면  뼈도 못 골라내겠다 하고 생각하는데

아저씨 한 분이 오시더만 제일 후진 전마선에 올라 가라 카네요~!!!ㅠ,ㅠ:::오늘 어복이 없겠구만 점치고

나만의 냉장고지점에 도착 선비 드릴려고 이만원 끄냈는데 만원 더 돌라고 합니다. 허걱 언제 선비가 삼만원씩이나~!!!!!할수 없이 만원 더 드리고  돌맹이 내리고 낚시 시작할려고 편대,릴대 채비 다 끝내고

미끼 달려고 보니 허걱~!!!!!!!!!차 적재함에 미끼랑 빵 놔두고 왔네요~!!!허거걱

다시 아저씨께 전화해서 미끼 놔두고 왔다고 하니 아저씨 曰~!!"장가가면서 불알 놔두고 가냐고 막 그러시네요~!!!아저씨 그러지 말고 빨리 와 주이소~!!!그러니 아저씨왈 요즘 기름 값이 비싸서 손님이 와야 나가면서 미끼 가져다 준다네요~!!!손님이 언제 올쭐알고 ~!!ㅠ.ㅠ정처없이 바다 구경에 다른 조사님들 낚시 하는거 구경하고 있으니 아저씨 전마선 하나 달고 오시네요~!!

미끼건네면서 아저씨 왈 미끼 세통이나 필요없으니 한통은 자기가 쓴다나요~!!!!ㅠ.ㅠ;;;; 안드릴수도 없고 해서

그러시라고 하고 낚시시작, 릴대 3개 전마선 앞에 거치하고 편대 하나로 팔을 휘저으며 도달님 꼬셔봅니다.

일타,이타,삼타,,,,,,,,,,쥐노래미 계속~!!!!1그리곤 잠잠 ~!!! 포인트 이동 결심하고 외 노 열씨미 저어보는데 일년정도

노 젓는거 안했다고 전마선이 제자리 걸음 이십분 정도 이동하고 다시 낚시시작

편대에 무지막지한 입질이 옵니다~!!!아싸  씨알좋은 도달님이 오셨군 생각하고 낚시줄 걷어 올리는데

무개도 상당하더군요~!!!참고로 작년에 여기에서 40되는 도다리를 잡아 봐서 느낌 비슷하다고 느끼고 수면위로 고기뛰우니

쥐노래미 40자^.^"이거 한 마리면 한사라 충분하다고 느끼고 다시 낚시시작~!!!

전마선 앞에 거치해둔 릴대에 두대가 동시에 입질이 옵니다.편대 내팽겨치고 쌍권총 권법으로 릴대 두개다 훅킹

한개는 도다리 한개는 노래미~!!!!!!그렇게 내시간동안 잡은놈들이  도달님 두마리 노래미 40자외 10여수

수온이 얼음물 처럼 차갑더군요~!!이상 허접조황입니다.

2~3주후 다시 함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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