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모두들 고생하십니다...^^

 

올만에 호랙이나 칠까하고,

구산면으로 달렸습니다...

 

첫번째 들런곳에서 채비를 하고,

투하를 했는데.......

왠걸.....

두시간이 되도록,  입질은 커녕 그림자도 안 비치드군요...;;

그래서, 이동을 결심.....

 

두번째 들런곳은.....

여러 조사분들이 투하중이 시더군요...

일단, 채비는 두고 분위기를 살폈는데.........

그 어느분도 얼굴 한번 구경 못했다는 좋은 정보를;;; 접하고 다시 이동.........

 

세번째 들른곳은.......

이룬 된장.....왠 메가리(정어리새끼)가 이리도 많은지;;;;;;;

구경만하다 이동 결심... (ㅡ,.ㅜ)

 

어쩔수 없이, 고성쪽으로 달렸습니다..(그래도 쫌 나온다기에^^;)

 

네번째 들런곳은.....

한 선창에 몇분이 보이길래, 일단 분위기를 살폈는데......

약간의 먹물은 비치나.....호랙은 변신을 했는지 안 보이고, 새우만 보임;;;;

다시 이동~~~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들른곳은.....

네분정도 있었는데..살짝 보니 먹물이 쫌 찐하더군요.

어차피,

종점인지라..채비를 투하했으나....분위기가 다들 철수하는 분위기더군요..

그들의 말을 빌자면,

한 시간에 한마리 정도 잡았다고...;;;;

 

새벽 네시경에 철수했는데...

호랙입질 한번 받고 끝~~!!!

이상입니다 ^^;;

 

*참고*

! 마산, 고성...어제 간곳 모두 메가리(정어리새끼)가 넘 많이 붙은것 같습니다.

!구복쪽에는 아예 낮부터 메가리만 잡았다네요..

!당부의 말씀...

사람이 있든 없든, 제발 "선창(방파제)" 안에 차 끌고 들어 가지 않도록합시다^^

동낚인들은 아니겠지만...

 혹시 그런분들을 보시거든 " 차 빼이소 " 라고 한마디를...

*그곳은, 어민들의 차고(배를 정박하는)입니다...남의 차고에 차를 주차하면 안되지요^^

*또..그물이나 고기등을 운반할때, 걸리적거리면...야간출조는 접어야합니다..불을 꺼 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