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보리가 퇴근을 하자마자 보리만이 알고있는 비밀 포인트로 차를 몰았습니다.

조용하던 날씨가 그곳에 도착하니 엄청 불어재끼고 있더군요~~

그 바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둘은 호렉 체포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다문~다문~ 한마리씩 올라온것이 보리40여수 나40여수 이렇게 재미좀보나~~~~하고 있는데.......

바닥을 뒤덮는 은색의 무리들.....헉!!!뭐지???? 순간 보리는 뜰채를 가지러 날았고 저는 다급한 마음으로 보리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뜰채를 물속에 넣어 휘~~저어올리니~~~   4~~50정도 사이즈의 청어들이 퍼득! 퍼득! 비늘을 털고있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뜰채질~~~가져갈수 없을 정도의양~~~?어이없는 득템~!ㅋㅋㅋ

청어 덕에 호렉들은 다~~빠져버려 입질은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서운함이 남지않는......

집에와서 주위 분들 갈라드리고 남은몇마리와 호렉양과 한컸~~~!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보검을 휘두르러 다니시는 우리 조사님들~~

옷따시게 입고 감기 조심 하세요~~~이상 저번주 조황!!P091111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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