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영향도 사라지고 바다상황이 좋다 길래 월요일 원전에 갔었습니다.

3시반쯤 도착 채비를 투척,  잠시 후 입질! 준수한 씨알의 갈치가 올라 옵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요 며칠 갈치가 안나왔다는 선장님 말씀에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그리고 얼마 후 더 좋은 씨알의 갈치가 또 올라 오네요.

기분이 업 됩니다. 근데.. 이놈이 마지막입니다.

밤새도록 달랑 두마리! 먼길을 희망을 품고 달려갔겄만...

일행 6명중 저는 두마리, 친구 잘 때 내가 잡아 준 풀치 한마리.

3마리가 총 조과물입니다.

_크기변환_2014-10-06 16.02.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