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지나가고......

그러면 물도 뒤집어졌으니

그동안 소식 들리던 고등어가 버글버글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어제저녁 (8/11일) 고등어 한쿨러를 목표로 오랫만에 원전으로 가 보았습니다...

 

초저녁에 그 유명한 만성슈퍼 방파제 도착하니 평일 월요일인데도 동네 전문낚시꾼(??)님들이 엄청나게...

 

복잡해서 할까말까 하는데 안쪽에 계신분이 고맙게도 같이 하자고 자리를 양보...  감사.

 

9시42분 만조인데 백중사리 8물때라서 물도 많이 들어오고,,,

점점 더 증가하는 인구문제로 방파제는 무너질것 같은....

 

초저녁부터 밤 11시5분까지 따악 1마리 했습니다..

강력한 입질로 제압을 하지못해 쬐매 큰넘은 물위에서 떨구고...

 

전, 후, 좌, 우 그 많은 낚시꾼들 중에서 본인이 눈으로 본 고등어는 10마리 안될것 같습니다.

 

복수하기 위해 오늘 다시 나가볼려고 하는데

조용한곳에서 집어등키고 한쿨러 할 수 있는 명 뽀인또를 갤카주시는 동낚님은

올 겨울 호래기 대박 나실겁니다...   캘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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