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짬낚으로 오후 2시쯤 집을 나서 옥계마을로 갔지만 방파제마다 꾼들이 자리를 많이 잡고 계셔서 옥계마을에서 안녕마을 가는 길에 사유지 느낌나는 조그마한 갯바위와 테트라포트 있는 곳으로 낚시를 갔지만 역시 감생이 바늘로는 힘드네요~

넣는 족족 미동없는 찌, 하지만 먹튀, 바람은 많이불고 금방 철수했네요~근데 거기서 물질하시는 인상좋으신 잠수부가 물에서 나오네요~흐미~ 한망태 가득채운 조개...몇마리 주실까 주변을 얼쩡얼쩡 거려보지만 헛수고....추우신지 쓩~하고 가시네요~

날씨가 추워서 저도 물질을 삼가는 중인데 이 추운날에도 물질을 하시는 분 보고 대단하다 느끼고는 가포유원지 맛난 길다방에서 커피한잔 하고 집에서 전기장판위에 몸을 뉘우니 노곤해지네요~비온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습니다.

방한에 집중하시고 핫팩하나씩 주머니에 넣어 가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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