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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랑 가까워서 암남공원 화살촉을 그동안 수차례 다녀왔습니다.
밑에 푸른하늘 짱님이 조황올리신날 저도 옆에서 날샐때 까지 있었습니다.
그날은 80마리 정도 잡았구요.
낱마리에 그친날도 많았습니다.
오징어가 몰려들때는 뭐 미끼가 없어도 움직임 있는 바늘에 달려올 정도로
활성도가 좋았습니다만.
따문 따문 바닥층에서 입질을 할때는 정말 한마리 잡기가 어려울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계속 다녀본 결과..
암남공원 화살촉은 딱 이거 하나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그앞에서 어선이 자망으로 화살촉 오징어를 잡더군요.
화살촉오징어를 하모와 광어 잡을때 미끼로 어민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꼭 새벽 4시정도에 그물을 걷으로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암남공원 앞쪽을 자망으로 칭칭 감아서 작업을 하는데...
그 배가 작업을 하는 날은 거의 몰황이었습니다.
30분에 1마리 정도??
그배가 그물작업을 하지 않는 날은 중들물 중날물에 맞춰서 폭팔적인 조황을 보였습니다.
자그마한 어선에 불빛 3개 달아놓고 "끼릭 끼릭" 그물올리는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움직이는 배가 그배입니다.
참고가 되셨음 합니다.
이상하게 조황이 좋아도 부산은 가기가 어려운게
워낙 사람이 많은 동네라....ㅎㅎ
손맛 보셔서 축하합니다...80마리면 끊임없이 잡았겠네요...부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연필님이 누구신지 모르겠는데 얼굴보면 알수 있겠지요...
그물작업하는 배는 본거 같군요...
그배가 화살촉잡는줄은 몰랐네요.
새벽시간대에 화살촉 잡을려면 루어로는 좀 힘든거 같고 1호대정도에 비자립막대찌큰거달고 수심3-3.5정도주고 호레기바늘위에 집어캐미하나둘정도 달고 미끼로는 모이비나 크릴새우사용해서 최대한 장타치면 됩니다.
예전에 마창대교밑에서 이방법으로 큰화살촉을 많이 잡았답니다.
막대찌없으면 구멍찌 사용하셔도 되는데 비거리와 입질파악이 조금 못하겠지요.
멀리서 깊이에서는 꾸준하게 입질이 오더군요.
모이비없으면 크릴새우 똑같이 꼽아서 사용해도 입질 잘 오더군요.
집어등은 멀리칠때는 필요없고 가까운곳에서 잡을때는 필요한거 같더군요.
오징어는 있는거 같은데 잡는 방법에 따라서 조황차가 너무 큰거 같더군요.
한마리도 못잡는분도 많은거 같고 낱마리 겨우 잡는분들도 있고 몇십마리는 우섭게 잡는분도 있더군요.
잘 잡는분들 채비법보고 따라서 하시면 마릿수를 하실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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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짱님, 월하미인님, 연필님 ~~~
조황을 보아하니 암남공원에 화살촉이 엄청 많은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지만 부산으로 한 번 가봐야 겠네요.